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_오르지 작가_PDF파일 제공

안녕하세요. 크로해라입니다. 이건 오로지 작가님이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라는 책에 저작권을 풀어주셔서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저도 작가님의 한국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어보시고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 이웃의 건강을 챙겨주시고 널리 파일을

공유하시길 바래요. 파일 다운은 이 글의 마지막페이지에 올렸습니다.

■ 추천사 1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이 책은 한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34가지 질병의 원인 을 우리나라가 수입하고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의 2가지 “독”이 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하나는 유전자조작으로 변질된 단백질로 인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전자조작 식품에 함유된 제초제이다.

그런데 지난 3월 20일 바로 이 제초제(글리포세이트)가 발암 물질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암연구소(IARC)가 발 표했다. 식용 GMO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는 한국이 급증 하고 있는 암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다른 극심한 피해를 준다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태아에 기형발생, 호르몬을 교란, 몸의 기관과 세포를 파괴, 항생작용, 독성물질 재거 장애 등.

이 점 역시 한국에서 수많은 질병들의 급증으로 뒷받침 할 수 있다. 필자의 유전자조작 식품이 한국민족을 소멸시킬 수 있다 는 주장은 전혀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추천사 2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면역학 교수

이 책은 한국사회가 얼마나 유전자조작 식품의 사각지대에 놓 여 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국내 발병 상황의 변화를 바탕으로 구체적 자료로 제시해 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유전자조작 식품의 위험성은 많은 학자들에 의해 지적되어 있 지만, 유전자조작 작물의 주창자인 다국적 식량회사의 로비활동 과 더불어 무분별한 유전자원의 남용 방지를 위한 국제간의 생 물다양성협약(CBD)의 회원국 가입마저 하지 않고 있는 미국의 힘의 논리에 따라 많은 부분이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채, 우리에 게 전해지고 있으며, 그 위험성의 심각도나 파급상황의 진실은 철저히 가려지고 있음은 잘 알려진 바와 같다.

특히 한국이 유전자조작 식품에 있어서 매우 관대한 국가임은 다국적 식량회사인 몬산토의 내부 보고서가 유출되어 확인된 바 있듯이 유전자조작 식품의 국내 유통은 미국이나 다국적 식량회 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거의 규제 받지 않은 채 소비되고 있는 상 황이다.

이 책은 그러한 국내 상황으로 인해 얼마나 국민들이 광범위 하게 피해입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를 고발한다. 더욱이 이러한 현실을 해당 분야의 전문 학술 발표 내 용을 참고로 하여 구체적인 수치로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어서, 일반 독자로서는 읽기 힘든 면도 있겠지만 평소 이 주제에 관심 가지고 있는 이에게는 매우 탄탄한 논거를 제시하며 동시에 관 련 상황에 대한 전체적 조망이 가능하도록 쓰여 있다.

유전자조작 식품의 위해성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나 특히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 는 점과 더불어 이들 다국적 회사들이 자신들 이익에 반하는 건 전한 과학 연구를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왜곡시키기 위해 얼마 나 노력하는 지도 밝히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저자가 예로 들은 담배회사 혹은 제약회사들이 자사 제품의 부작용을 감추기 위해 늘 하는 전략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이들 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사기극임을 잘 보여준다.

그 점에서 이 책 후반부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은 과학적 내용 으로 사회적 논란이 많은 국내의 여러 상황에 그대로 적용됨을 알 수 있기에 이 책은 유전자조작 식품의 위해성을 이해하고 대 응하는 것 외에도, 국가권력이나 거대집단에 의한 과학 왜곡 사 태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

물론 사회의 질병 발생 변화나 기타 사회적 병리현상을 단 하 나의 원인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그러 나 사회적 위험성에 대비한 방역이나 검역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전예방원칙(precautionary principle)이 철저히 무너진 유전자조작 식품의 국내 현황에 대하여 이렇게 확실하고 분명하 게 지적한 책이 있다는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 추천사 3

후지 요시나리 일본 류코쿠대학 교수

이 책에서 보여주듯이 GM 농업이 일으킨 크고도 광범위한 문 제와 피해들이다. 몬산토사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에 의한 농업 의 세계적 지배가 진척됨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자연환경, 생태 계, 사람들의 건강, 생활, 문화까지 크게 손상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한다.

또한 특히 한국・미국・아르헨티나 등 GM 작물 섭취량이 많 은 나라에서, 다양한 질병이 급증하는 현상이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깊이 생각해서 바로 행동에 옮겨야 할 시점이 되어 있 다. 이것은 우리 일본의 문제이기도 하다.

■ 추천사 4

장영덕 한의사

서양의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라고 했듯 이, 동양에서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이 있다. 약물과 음 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뜻으로, 좋은 음식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 을 막는 데 약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해되기도 한다.

약식의 근원과 궁극적 역할은 같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구별해 서 사용되어야 한다. 쌀밥과 인삼은 그 쓰임이 다르다. 평소에 늘 먹는 음식과 달리 약은 치료를 위해 대개는 한시적으로 쓰이 며,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면 그 복용을 중단하게 된다. 그 이유 는 음식과 달리 의약은 그 자체의 편성(偏性)이 있어서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편성이란 쉽게 말하면 일종의 독성이다. 독을 잘 조절하여 치료목적에 맞도록 이용하 는 것이다. 이 조절을 잘못하면 1960년대의 탈리도마이드 사 태처럼 인체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신약을 개발하는 데 수 년에서 수 십년 동안 몇 차례의 까다로운 임상시험을 거치 게 한다.

음식물의 경우는 대개 편성이 없거나 약하다. 아무리 오래 동 안 섭취해도 문제되지 않다는 의미이며, 그저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그런데 인간이 작물의 수확을 늘리거나, 병충해를 막는다 는 등의 이유로 음식물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결국 전에 없던 편성을 만들어낸다면, 이는 이미 음식이 아니라 약,

추천사 7그중에서도 독약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의 성격이 독약 같은 것으로 바뀌어버린 다면, 그것은 그 파장의 넓이와 깊이에서 탈리도마이드는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다.

이런 걱정이 근거 없는 기우에 지나지 않으면 얼마나 좋겠는 가? 그러나 아무런 방비 없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빵, 과자, 콩기 름, 닭고기에 유전자조작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면, 이는 전혀 다 른 사태를 의미하며, 바로 이런 상황에 우리가 처해 있다.

세상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입을 통해 몸속 으로 들어가게 되면, 참으로 끔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에, 무엇보다도 먹거리는 안전한 것을 복용해야 한다는 뜻이리 라.

그런데 언제부턴가 식량문제의 해결이라는 미명하에 먹거리 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급속도로 발전 한 유전공학의 힘을 빌어, 종의 경계를 넘어 유전자를 추출하고, 이식하는 GMO라는 별종을 창조해낸 것이다.

1960년대에 서구사회를 공포에 빠뜨린 탈리도마이드 약화사 고는 신약을 개발할 때 얼마나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 해 큰 경각심을 안겨주었다. 이 약을 복용한 임산부들이 기형아 를 출산함으로써 그 파괴적인 부작용이 오래지 않아 밝혀진 것 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먹거리에 문제가 있을 경 우, 그 해악은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고, 따라서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울 때가 종종 발생한다.

예컨대 광우병 사태를 들 수 있다. 보다 많은 우유를 생산하기 8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위해 동물성 사료를 젖소에게 먹임으로써 야기된 이 미증유의 질병은 10여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그 원인이 밝혀지고 인수공동 전염병으로 인정되었다. 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점차 줄어들 었지만, 아직도 영국 국민 2천 명당 한명 꼴로 변형프리온 단백 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그 공포는 여전히 상존하는 셈이다

광우병은 그 증상이 다른 질환과는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어 서 그나마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일 우리가 먹는 음식이 흔히 주변에서 접하는 그런 질병을 일으킨다면 그 원인을 찾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 또한 막연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GMO 문제가 갖는 어려움이 아닐까?

그러나 몇 몇 인류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몇몇 선구자 들 덕분에 우리는 그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소박한 희 망을 품게 된다. 진정으로 한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 책의 저 자도 그중 한사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는 사람은 저 뿐만 아닐 것이다. 의료인으로서, 또한 후손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어야 하는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문제가 이 정도로 심각한지 모르고 있었다는 자책감이 든다.

그리 길지 않은 임상경험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질병이 그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 환경이나 사회 시스템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경우를 적지 않게 접할 수 있 다. 산업재해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 을 뿐만 아니라, 그 원인을 규명하기도 어렵고, 환자분들이 겪는 고통도 결코 가볍지 않다. 각종 의료설비와 의료 인력들을 동원 하여 치료에 전력을 다한다 해도 그 결과를 낙관할 수 없는 경우 가 비일비재하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나날이 폭증하고 있

추천사 9다.

“상공은 치미병(上工 治未病)”이라 했다. 동양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 나온 말이다. 여기서 상공은 뛰어난 의사를 말하고 치미병이란 아직 병이 들지 않은 사람을 고친다는 뜻이다. 예방 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도 있다. 미리 알고 대처하면 간단한 일을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나서야 비로 소 깨닫는 악순환을 우리는 최근의 세월호 침몰, 메르스 사태, 남북대결상황 등에서 드물지 않게 목격한다.

GMO 문제도 그렇다. 우리가 그 심각성을 깨닫기도 전에 이미 우리 식탁에는 GMO 식품이 오른지, 이미 여러 해가 지났다. 이 책의 저자가 고군분투하여 밝혀 놓았듯이, 그 폐해가 우리의 건 강을 나날이 좀먹어 가고 있다. 병든 사람들 개개인을 열심히 치 료해서 될 단계를 이미 훌쩍 넘어선지 오래다.

GMO가 초래할 수 있는 엄청난 재앙은 몇몇 전문가가 다루기 에는 너무도 포괄적이고 전면적이며 파괴적일 수 있다. 저자는 민족 소멸의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한다. 동의하든 안하든 이러한 문제제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공동체의 운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에서는 GMO 옥수수가루 등이 버젓이 인터넷 쇼핑 몰에서 팔리고 있다. 물론 법령에 따라 ‘유전자재조합’이라는 표 시가 붙어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처럼 동물사료에 한정되어 있 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의 일상적 먹거리를 만드는데 아무런 제한 없이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엄청난 양 의 과자류나 음료수가 무엇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고 나면 충격을 받을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야말로 ‘헬조선’이 아 10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추천사 11

닐 수 없다.

참혹한 기근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도 공짜 GMO 식량을 원조 해주겠다는 미국의 제의를 뿌리쳤다. 먹거리 문제는 생존의 문 제이면서 국격(國格)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나라의 수준도 좀 올리고, 무엇보다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못난 조상이 되어서 는 안 되지 않겠는가?

이 책은 일개 다국적기업이 GMO 옥수수와 라운드업 제초제 라는 ‘세련된 생화학무기’로 한민족을 절멸의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다.

최근 10­20년 사이에 급속도로 늘어난 자살, 불임가구, 소아암 환자, ADHD, 대사질환, 암 발병 등은 심각한 파국의 전조인가? 아니면, 그저 진단술의 발전이나 진료기회의 확대 때문인가? 혹 은 평균수명 연장과 경제성장에 따르는 불가피한 댓가로 그냥 체념해야 할 것인가? 혹시 정체불명의 먹거리로 심각하게 오염 된 식탁에서 시작된 것은 아닌가?

왜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사료용으로도 쓰기를 꺼려하는 GMO 옥수수를 각종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가? 고엽제, 살충제 를 만들던 다국적 화학기업 몬산토가 왜 전세계적으로 GMO 작 물 재배에 나섰으며, 우리나라 1,2위 종자업체까지 모두 인수하 였는가?

백주부의 쿡방에 환호하는 것도 좋지만, 진정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면, 다국적 자본의 실험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러한 의문을 제기해야 하며, 이 문제에 대한 저자의 호소에 마 땅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저자의 남다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 땅의 모든 어머님과 아버지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 추천사 5

최정호 한의사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하는데도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새로 운 질병, 특히 난치병은 날로 늘어가는 무슨 이유일까?

과학의 발달로 의식주의 변화가 오면서 우리 인체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물질과 접촉하면서 면역계는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자연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우리 인간은 점점 건강과 멀어졌다.

동양의학에서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하여 음식과 의약은 뿌리가 같다하였다. 음식이 잘못 되면 우리 몸이 병들게 마련이 다.

물신(物神) 숭배자들이 만든 음식은 소비자들의 건강은 안중 에 없고 온갖 첨가물을 넣어 구매력을 높여 자기들의 잇속 챙기 기에 바쁘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인체에 이로운지 해로운지 잘 알고 먹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 나도 모르게 독을 먹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우물 안 개구리마냥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작 나의 생명이 걸려있는 문제를 알지 못한다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 이다.

우주보다 귀한 몸을 물신 숭배자들이 만든 독이 든 농산물에 12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추천사 13

맡겨 나도 모르게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무쪼록 이 책의 내용을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잘 알아서 자기 몸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누 릴 수 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의 인내와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 낸다.

오로지작가님의 살신성인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의 GMO문제를 다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