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만들기 양식, aka. 해빗트래커! (A4, pdf, 다운)

여름 내내 매미가 나의 잠을 깨웠는데

어느 순간 새벽에 매미가 단체합창을 하지 않더라. (아예 안하지는 않음.)

그리고 말복이 지나니 태풍이 오고, 완전하지는 않아도 살짝은 가을 냄새가 나기도 하는 8월.

벌써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었다.

2023년이라는 해는 아직도 내게 익숙하지 않은 숫자 2023인데

벌써 절반씩이나 지나갔고, 곧 4개월만 지나면 새해여서 충격을 가눌길이 없다.

그동안 한 해 동안 난 무얼 했는가 돌이켜보니

지켜지지 못한 약속들이 한가득... (벗... 중요도 높은 한 건만큼은 달성을 해서 한숨돌림.)

그래서 가을맞이 습관들이기 양식을 만들어보았다.

평소에도 TODOLIST의 어플을 아주 이용을 잘 하지만, 이건 사실 실생활과 너무 관련이 많아

"목표"를 위한 관리라기 보다는... 실생활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체크하는 용도의 메모가 되어버려

(예를 들면 관리비라던가...)

남은 몇개월간 좀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해 책상앞에 붙여놓을 A4사이즈의 해빗트래커 를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책 몇 페이지씩 책을 읽고(...너무 안 읽어서.)

커피나 주류를 줄여가는 체크용도로 쓰고자 함.

혼자 별 내용없이 만든 양식이긴 하지만,

필요하신 분은 저와 함께 9월부터 함께 체크해나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