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자책을 다 썼다.
석사 논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도에 관한 연구」로 승인을 받은지 5년만이다. ㅎㅎ
2개월 전에 작업을 시작했는데 겨우 마무리 되었다능 ㅎㅎㅎ
상세페이지 작업 마무리 단계와 동시에 온라인 서점 유통신청에 들어갔다.
내가 진행한 사이트는 "작가와"라는 사이트였다.
작가와 사이트
원고만 있으면 책이 뚝딱! 작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작가와!
www.jakkawa.com
책만 쓰면 알아서 다 해준다는 그 곳! ㅋㅋ
책과 전자책 표지를 준비해서 직접 진행해 보았다.
작가와 사이트 책만들기 진행
1,2,3만 하면 끝난다는데...진짜 끝이 날까??
궁금궁금ㅋㅋㅋ
고민없이 시작하는 ENFP라서 바로 시작해봤다.
Step 1. 도서정보 입력하기
진짜 그냥 입력만 하면 된다.
적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다.
출판일은 3일 후로 해놓으면 되고, ISBN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발급해주기 때문에 공란으로 두면 된다.
저자소개 간단하게 적고, 목차 넣고, 책소개 넣고 "도서 정보 저장하기" 버튼만 누르면 끝난다.
*너무 호다닥 진행되어서 금방 해버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자소개나 책소개를 조금 더 신경써서 적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Step 2.파일업로드
스텝 2는 더 쉽다. 진행중인 도서현황에서 파란색 글씨 (ISBN 발급중이다 이런 내용)만 복사해서 저기 공란에 붙여 넣으면 된다.
그리고 표지를 업로드 하고, PDF 원고 파일을 업로드 하면 끝..!
Step 3. 최종 검토 및 수정
이제 진짜 검토하고 수정만 하면 됨...
이렇게 쉬울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쉬워서 뭔가 허전해서 PDF 원고를 한번 더 수정하고 싶었다...
(갑자기..?ㅋㅋㅋㅋㅋ)
(힘이 남아 돌았다는 말임)
그래서 사이트 하단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했더니 이메일로 보내주면 바로 교체해주신다고...!!
금액도 수정하고 싶다고 하니 그건 전산으로 바로 해주셨다.
PDF파일은 A4 사이즈, 글자사이즈 12이었는데, 테블릿에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A5 사이즈, 글자사이즈 13으로 변경했다.
작가와 사이트 연락처
고객센터 02-355-5355 (09:00~17:00)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출판 예정일이 3일 후니까 그 때 내 책이 인터넷 서점에 유통되는거겠지...??????후...ㅎㅎㅎㅎ
유통신청 했다가 반려가 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
결과통보가 될때까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손꼽아 기다릴 것 같다.
내가 회사 그만뒀다고 하면 너무너무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안다.
좋은 회사였고, 정년까지 다니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건강적인 이슈를 계속 겪으면서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었고 정리했기 때문에 후회도 미련도 없다.
대신 훨씬 좋아진 수면의 질, 시간 여유로 인해 질적으로 더 좋아진 부부관계,
내가 원하는 일들을 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지금이 너무 즐겁다.
고정수입은 없지만 회사다닐때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건 왜일까??ㅋㅋㅋ
이러다가 대박나서 부자되면 좋겠다는 꿈을 늘 가슴에 품은채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