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허리디스크 환자는 '이것'을 통해 몸 좋은 30대가 됐다 (운동법 무료PDF 배포)

안녕하세요. 몸 만들면서 경제적자유도 만들고 있는 성장템입니다.

오늘은 제 슬픈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오늘 새벽운동 끝나고 한 컷 찍었습니다. 오늘도 건강히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 모습은 원래 이렇게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제 반전 과거를 보시죠.

2007년 10대 시절

16년 전, 10대 시절의 사진입니다. 사진에 특이한 게 하나 있습니다. 찾으셨나요?

정답은 허리에 차고 있는 보호대입니다.

한창 건강할 때인 10대 소년과 허리 보호대.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 아닌가요?

맞습니다. 저는 심각한 허리디스크 환자였습니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중학교 1학년(14살) 때 허리 디스크에 걸렸습니다.

성장기였던 터라, 최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원했기에 안 가본 병원이 없었습니다. 병원뿐 아니라 어머니 손에 이끌려 온갖 민간요법을 행하는 곳도 많이 다녔습니다.

허리나 목에 디스크가 있으시거나,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100% 공감하실 것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아픈 사람은 지옥 같은 신경통을 겪는, 정말 꾀병으로 보이기 딱 좋은 질환이죠.

불행히도 허리 디스크는 감기 낫듯이 쉽게 낫는 병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저는 극심한 허리디스크 통증을 14살부터 20대가 될 때까지 무려 6년 넘는 시간 동안 겪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반전이 일어납니다.

30대가 된 저는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고 좋은 몸을 만들어냈고, 오랜 시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변화가 생길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14살짜리 허리디스크 환자가 몸 좋은 30대가 되기까지,

저를 허리 디스크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준 3가지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허리 디스크를 앓고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건강하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니 가볍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4살 허리디스크 환자는 '이것'을 통해 허리 디스크로부터 자유로워졌다.

1. 수술

20살에 수술을 위해 입원한 모습

오해할까 봐 미리 밝히지만, 나는 결코 수술을 권장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도 수술을 가장 먼저 이야기한 이유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효율'과 '비효율'을 따져보는 게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성인이 되자마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앞에 말했듯이 6년이 넘도록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별짓을 다 해봤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고통의 시간만 길어졌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그때라도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20대에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하니(디스크 신경통을 겪으면서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는 일마다 잘 안됐을 것이고, 신경질적인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을 다 떠나보내 외로운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수술적 치료보다 비수술적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접근하면 때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나의 스무 살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대를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그때 더이상 질질 끌지 않고 과감히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건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2. 허리에 좋은 운동

수술을 받은 후에 재활을 위해 허리에 좋은 운동을 많이 하라는 담당선생님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

근육을 키워서 척추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론 이해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다.

그래서 코어근육을 키우기 위해 허리에 좋은 운동법을 공부해 보니, 내가 전혀 몰랐던 운동법이 무척 많았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운동 효과가 엄청나게 드라마틱 했다는 것이다.

복근과 기립근(허리 근육)을 포함한 코어가 탄탄해지면서, 수술 후에도 남아있던 통증들이 거짓말처럼 점점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운동의 효과를 몸으로 느끼게 되니, 만약 병원이나 민간요법을 찾아다닐 시간에 허리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했으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병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1번에서 말했듯이 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걸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중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병원보다 헬스장에 훨씬 더 열심히 갈 것이다. 운동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그때 가서야 수술을 고려해 볼 것 같다.

3. 꾸준함

수술과 운동을 통해 통증을 잡아냈으면 그 후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내가 운동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쓴 방법이 있는데, 바로 '고통의 시간을 자주 떠올리기'다.

수술과 운동을 통해 허리디스크 통증에서 벗어나니 운동을 거르는 날이 많아졌다. 귀찮았기 때문이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더니, 나를 고통에서 구원해준 고마운 운동한테 그러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운동을 너무 홀대했다.

하지만 다행히 금세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어느날 허리 디스크에 다시 걸리는 꿈을 꾼 것이다. 끔찍한 악몽이었다.

그날 이후, 14살부터 내 인생을 무참히 짓밟았던 허리 디스크의 고통을 자주 떠올렸다. 운동하기 싫을때면 허리디스크의 고통이 나의 10대를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떠올렸다.

인간의 몸은 한없이 나약하며, 건강은 건강할 때부터 지켜야 한다는 주문을 수없이 되뇌었다.

이게 허리 디스크로부터 나를 완전히 자유롭게 해준 마지막 비밀 '꾸준함'의 원동력이었다.

자 어떠신가요, 이해가 가시나요?

수술, 운동, 꾸준함 이 세 가지 덕분에 저는 현재 허리 디스크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상태입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몸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요즘은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고 활기찬 몸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 인생은 허리 디스크가 쏘아 올린 반전 스토리라 할 수 있겠네요. ?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다 좋게 기억되듯이, 허리 디스크는 저에게 있어서 세상 둘도 없는 스승이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글을 읽으시면서 이런 궁금증이 드셨을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에 운동이 좋은 건 나도 들어서 알고 있어, 그런데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하고 말입니다.

저는 비록 수술을 받았지만 운동이 무조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병원보다 헬스장에 더 많이 갈 것이라고 말씀드린 건 기억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효과를 봤던 '허리에 좋은 운동법'을 정리해둔 자료가 있습니다.

간단한 자료이지만 제가 허리 디스크를 극복하고, 몸을 만든 15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자료입니다.

그 자료를 원하신다면, 이메일 주소비밀 댓글로 달아주세요.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포스팅을 전체 공개로 자신의 SNS에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일성을 위하여, 이메일 주소와 함께 공유링크URL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 전자책 <몸부터 만들어라>

도 진행중입니다.

얼른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