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근로장려금 정기 환급 / 예스캔(YESCAN)가서 문제집 PDF,제본

근로장려금 반기에서 정기로 바뀌고

8월 29일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았다

사실 예상금액이 165만원으로 떴긴 한데

혹시나 못받을까봐 ,,,

기대 겁나 하고 있지만 애써 안하는 척 ,,

나도 모르게

내 손은 손택스어플을 들락날락...

환급 받을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환급당일에

손택스어플- 마이홈택스-세금납부,환급 ~~-환급탭

누르면 저렇게 금액과 지급여부가 뜬다

저런 화면으로 뜨면 입금이 확실히 된다는 거고

저런 화면이 안나온다면

아마도 뭔가가 조건이 부합하지 않아서

환급이 안되는 경우일거라고 봄,,,

난 알거지였기때문에

다행히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진짜 감사합니다..

어차피 나갈 돈이지만

정확히 신한은행 기준으로

8월 29일 00:08분에 입금됐다

서치해보니까

신한이 다른은행들보다

젤 먼저 입금해주는듯 ㅎ.ㅎ

기쁜 마음으로

묵혀뒀던 문제집을 pdf화 시키기 위해

예약해 둔 예스캔으로 갔다

6시로 예약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빠르게 30분안에

후다닥 할 줄 알았지...

참담한 문제집 모습

....

커피값 아끼겠다고 캡슐 뽑아서

텀블러에 야무지게 담아갔건만

쎄한 느낌에 후다닥 가방을 보니

커피가 문제집을 ,,,,,,적셨다....십할 하하

욕이 안나올 수가 없는 모습

일부러 스캔하려고 애지중지 했는데..

,,,,

커피값 아끼려고 캡슐 뽑아간건데

문제집 말리려고 스벅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38 2층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스캔 도착

참고로 예스캔 지점은

서울엔 회기역, 강남점 이렇게 두 군데인데

나는 후기 좋은

회기역쪽으로 갔다

제발 무사히 스캔 잘 되게 해주세요

예스캔 도착

시설은 유튜브에서 본 것 처럼 좋았고

다들 엄청 바빠보였다...

프린트 할 수 있는

전용 좌석도 있었다

사진 기준 왼쪽끝에는

문제집 스캔 전 재단 -> 스캔 다 하면 제본

해주는 공간이었고

사람들도 계속 끊임없이 오고

정신도 없는데

직원들이 진짜 친절하셨다

(넘 친절하셔서 또 갈일 있으면

회기역쪽으로 또 갈 생각이다)

처음 왔다고 하면

정말 상세하게 스캔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걱정 안하고 가도 될 듯하다

근데 나는 6시 예약해서

30분만에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캔이 이상하게 되거나

내 맘에 안들게 됐을때

반복해서 스캔하느라

1시간이 걸렸다 ㅎ

넘 당황해서

진짜 땀 줄줄 흘렸음 ㅎ

문제집은 총 4권 스캔했고

OCR도 신청했다

그리고 문제집을 그대로 복원도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내가 편하려고 스프링제본으로 신청했다

OCR은 스캔 당일 기준 +1일 이라고

다음날 메일로 보내주시겠다고 해서

스캔만 하고 파일에 넣어놓고 집으로 왔다

문제집 4권 + 제본(스프링)+시간 초과(+30분) +스프링 제본 시 400쪽? 이상이면 추가요금 천원 붙어서 그것까지 총

43,000원 결제했다 !

첨 가는 사람들이라면

문제집 4권에 저정도 얼추 예상하고 가면 좋을 듯 ,,

그리고 스캔속도가 정말 빠르긴 한데

오류도 좀 있어서

(스캔본에 줄이 가거나, 검은배경이 보이거나,

너무 삐뚤게 스캔되거나 등등)

문제집 2권정도 아니면

30분 안에는 힘들듯하다 ㅎ

암튼 이제 묵힌 할일 끝내서

속이 시원하다

오랜만에

열공을 해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