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PDF 추천 앱 | PDF 노트, 무료 버전도 굿!!

안녕하세요 다음하늘입니다.

제가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 하나가 PDF 노트라는 앱입니다. PDF 문서 저장, 공유, 메모, PDF 넘김 방식 등 10여 년 넘게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PDF 노트 앱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한 PDF 노트

저는 필요하거나 자주 봐야 하는 내용의 문서가 있다면 PDF로 변환해서 아이패드 PDF 노트에 몽땅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 세 가지

PDF 문서를 처음 열 때에 북 캐시을 생성, 이후 문서를 열어 볼 때 로딩 없이 빠르게 문서를 볼 수 있음

PDF 문서를 책처럼 좌/우로 넘기는 방식으로 매우 편리함

무료 버전이지만 각종 다양한 기능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음

PDF 노트 살펴보기

문서를 열었을 때 앱 실행 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에는 메모, 지우기, 색 설정 등 아이콘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능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PDF 앱을 보면 문서를 세로로 넘기는 경우 앱들이 많은데요, 이 앱은 일반 책처럼 페이지를 넘기듯 좌/우 끝부분을 슬쩍 밀어주면 되니 이질감 없는 사용법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에는 책장, 북마크, 설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DF 노트의 또 한 가지 장점은 문서 프리뷰입니다. 화면 하단의 기다란 봉 모양을 살쩍 터치하면 전체 페이지가 프리뷰 형태로 나타납니다.

제가 예시로 사용한 문서는 총 217 페이지 PDF 문서인데요, 북캐시를 사용해서 메모리에 영향이 전혀 없이 전체 페이지의 프리뷰가 뜨고 좌우로 빠르게 스크롤 해서 원하는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로딩 시간이나 버벅임 현상 전혀 없이 빠르게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아이패드의 경우 화면이 크기 때문에 메모를 작성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화면이 터치가 될 수 있는데요, 하늘색 원 부분의 화살표를 끌어올리면 아랫부분은 터치를 인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손을 올려놓고 메모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무료 버전에는 광고 영역이 노출되는데요, 사진의 예시처럼 광고를 노출하고 있지만 매우 작은 사이즈이며 게임처럼 앱 사용을 중지하고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형식이 아니라서 사용상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용하던 문서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메일, 클라우드, 파일, 카톡 등으로 쉽게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때 문서에 메모를 했다면 작성된 내용을 포함 또는 제외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iOS 사용자들이면 가장 유용한 에어드롭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로 살펴보는 추가 기능

모든 기능을 설명하기는 힘들기에 사용 설명서를 바탕으로 유용한 기능들을 둘러보겠습니다.

제스처를 활용한 다양한 사용법이 있는데요 두 손가락 또는 세 손가락 사용으로 페이지를 넘기거나 도구 선택, 스티커 메모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펜슬을 가지고 있다면 아랫부분을 두 번 세 번 두드려서 메모를 할 수 있거나 기능들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매우 유용한 스티커 메모나 텍스트 주석을 넣을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설명입니다.

책장에는 몇 가지 색상의 커버를 적용할 수 있고 편집을 눌러서 카테고리 또는 각종 제목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PDF 문서가 많을 경우에는 정렬 형식도 변경 가능합니다.

사용설명서만 수십 페이지입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료/유료 버전의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한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드는 앱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이패드를 사용하신다면 PDF 노트 강추하고 싶은 앱입니다.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