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44만원, 평균 자산 6억, 보통사람들 월 수입 자산 부채 통계 (2024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보고서, PDF 전문 링크)

신한은행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라는 것이 발간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에 보실 수 있는 '전문' PDF 다운 받으실 링크 맨 하단에 기재하고요. (feat. 친절한 헤븐씨~)

자 남들은 어떻게 정말 생활하며 살까요. ㅎ

월 544만원

이 정도 수입이면 '보통사람' 소득이랍니다 (2024년 기준)

매년 늘었다 하지만 반대로 늘어난 게 소득 말고 또 있지 않나요? 바로 소비...물가...금리...(oh my god)

식비 교통비 월세만으로도 전체 소비의 50% 돌파

식비 주거비 늘리고 의류비는 유지.... 그러게요. 여담이나 식비는 먹어야 하는 '생계' 카테고리죠. 의류나 여행은 글쎄요. 만약 생계에 지장을 주는 부분이면 당연 이 부분부터 saving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또한 나이들어가다보면 옷이나 장신구가 뭐 그리 중요한가 싶어져요; 도리어 청결하고 날씬한 몸이 옷보다 100배의 가치를 한다는;;

부동산 대출 증가는 계속. (내집 마련 해야 하니까요)

부채 상환액 비중은 유지라는데... 고금리에서도 유지한다는 이 통계가 정말 현실적이라면 다행이긴 합니다;;

수입 대비 저축 투자 비율 볼까요. 10% 정도네요...

500벌면 50만원 저축/투자액..사람/가구마다 이건 너무 달라서 사실 이 10% 가 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축 황금기인 애 없는 맞벌이 신혼때 정말 공격적으로 정말이지 '이게 가능해?' 라고 스스로 놀랄 정도로 가계부 쳐다보면..... 좀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저축하고 투자하고 반복 또 반복 했네요...애 생기면 끝장이다 라는 나름의 각오가 있어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요; ㅎㅎ다만 그 때 습관 덕분에 아직도 저축/투자율 승률/방어율이 꽤 나쁘진 않습니다...휴우-감사한 일.ㅠ)

평균자산 6억은 보통사람들

와우... 6억이네요. 근데 이게 사실 내가 부자가 되었다(?) 의 느낌이 아니라 지닌 재산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공시가가 오르는 만큼 보유자산의 저 수치가 올랐다 라는 느낌이 더 강해 보입니다.

사실 저 만의 부자 기준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단연코 이 두가지는 필수인데요

부채 보유율이 낮고

부동산 제외 얼마나 유동화 현금 보유가 있느냐

저는 부자 기준 중에 저 두 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고 언제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보통사람 통계표에 아래 표는 조금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고 느껴집니다.

금융자산 규모의 '증가' 수치를 보면 월평균 소득액은 올라가도 그 안에서 소득 내 저축 '여력' 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습니다. 알짜 부자들은 반대로 이 금융자산 규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즉 유동화 현금흐름이 건강해야 가계재무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겠습니다. (물론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