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V 전기차 가격 보조금 PDF 분석, 최대 1천만원대 구입도 가능?

레이 EV 전기차 가격 및 보조금 분석들어갑니다. 이번 레이는 기존 내연기관 레이에 배터리와 모터를 추가한 전동화 모델입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터리 크기는 제한적이고, 리튬 인산철 배터리(LFP)가 적용되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주행거리는 도심 기준으로 233km인데 짧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도심을 주로 다니는 목적형 차량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잘 쓸 수 있고, 하루 중행거리가 50km가 넘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한번 꼴로 충전해도 충분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5.2kwh이고 연비는 약 5.1km/h입니다. 특히 엄마들에게서 사랑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가격도 저렴하게 나왔고, 기동성있는 크기와 속도감으로 도심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학원 통학 차량, 마트 장보기, 혹은 비즈니스 용으로도 좋은데, 대부분 시간은 차안에서 보내는 비즈니스맨들, 영업사원분들에게도 요긴한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승용 모델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시 기준으로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포함 약 650만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거의 천만원대에 가까울 것 같구요. 생각 보다 보조금이 많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주행거리와 V2L 혁신 기능이 미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라이트가 2775만원, 에어가 2955만원입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실제 구입가격이 2125만원이고, 지방 일부 소 도시는 1천만원대 후반도 가능합니다.

이 가격이 왜 큰 의미가 있냐면 일반적으로 레이 내연기관모델이 1500~200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성비 모델이 1500만원이라고 해도, 약 300~400만원만 더 보태면 전기차 모델을 구입할 수 있고, 연간 유류비를 충분히 줄일 수 있기 때문에 5년 이상 주행한다면 충분히 가격적으로도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상 충전 인프라만 보장이 된다면 내연기관을 살 이유가 사라지고, 무조건 전기차로 가야합니다.

가격표를 좀 더 자세히 보면 라이트는 굉장히 저렴한 차량입니다. 기본적으로 직물 시트입니다. 그래도 버튼 시동 스마트키에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입니다. 에어컨도 오토이구요. 이 정도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로 넘어가면 ADAS 운전자 보조 기능이 추가가 됩니다. 레이로 고속도로를 자주 탈 일이 없기 때문에 기본 사양도 충분합니다. 에어 부터 인조가죽시트에 통풍시트가 들어가고, 운전석도 풀 폴딩이 가능합니다. 하이패스 기능도 있기 때문에 라이트 보다는 에어로 가심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부 품목인데, 스타일 추가하면 LED 램프를 얻을 수 있고, 컴포트2까지 선택하면 뒷좌석에 열선이 생깁니다. C타입 충전도 생기네요. 드라이브 와이즈2도 있는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능이 추가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에 스타일만 추가해도 충분하겠지만, 드라이브와이즈2, 혹은 컴포트2까지 너으면 옵션 레이 EV까 될 것 같고, 가격은 보조금을 추가하면 약 3000만원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기본 사양으로 가신다면 라이트에 컴포트1만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물시트는 좀 불편함이 많으니까요.

실내도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고, 알로이휠을 선택하려면 라이트에서는 스타일을 추가해야합니다.

2인승 밴 모델인데, 가격은 얼추 비슷합니다. 레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세금을 10만원 밖에 내지 않습니다. 추후에 전기차 세금이 추가 된다고 한다고 해도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옵션들이 많이 있는데요. 주로 캠핑용품으로 애프터 마켓 제품이라 나중에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번 기아 EV는 대한민국 전기차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전예약 PDF까 궁금하면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